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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3타점 이승엽' 삼성, LG 꺾고 2연전 1승 1패 마무리

작성일: 2017.08.09 22:2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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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두 팀은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삼성은 2연패에서 탈출했고 LG는 3연패 탈출에 성공한 뒤 다시 패배를 쌓았다. 이승엽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 선발투수 김동호는 3⅔이닝 7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LG 선발투수 차우찬은 6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두 투수 모두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선취점을 LG가 뽑았다. 1회초 박용택 이천웅이 볼넷으로 나갔고 제임스 로니가 우익 선상으로 흐르는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이어 무사 2, 3루에 양석환이 1타점 유격수 땅볼을 쳤다. 2-0으로 앞선 LG는 2회초 2사에 손주인 박용택 연속 안타로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이천웅익 1타점 중전 안타, 로니가 1타점 우전 안타를 뽑았다.

4-0으로 LG가 앞선 3회말 삼성이 반격했다. 김헌곤 이지영 연속 중전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박해민이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김성훈이 2루수 땅볼을 쳐 2사 1, 3루. 기회가 없어지는 듯했다. 구자욱이 볼넷을 얻어 2사 만루가 됐다. 차우찬이 러프와 대결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이승엽에게 2타점 우전 안타를 맞았다. 

3-4로 추격한 삼성은 4회말 경기 균형을 맞췄다. 이원석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조동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팽팽한 불펜 투수전이 이어지는 8회 경기 균열이 일어났다. 주인공은 이승엽이다.

이승엽은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LG 투수 진해수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팀에 5-4 리드를 안겼다. 이어 LG 신정락이 마운드에 올랐다. 신정락은 흔들렸고 조동찬이 사구, 대타 박한이가 고의4구를 얻어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만루에서 이지영이 밀어내기 사구를 기록해 6-4, 박해민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7-4가 됐다. 

승기를 잡은 삼성은 9회초 장필준을 올려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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