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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18일 생일 맞아 기부…"평화로운 세상에 살길 바라"

작성일: 2017.08.18 09:51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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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올해도 생일을 맞이해 따뜻한 기부를 했다.

지드래곤은 생일인 오늘(18일) 내전 및 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 난민들을 돕기 위해 8,180만 원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전달했다.

지드래곤은 매년 자신의 생일에 특별한 기부를 실천해왔다. 몸이 불편한 아동이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를 활발히 하며 주위의 귀감을 샀다. 기부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SNS를 활용해 팬들의 기부 동참까지 독려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지드래곤이 전달한 기부금은 유엔난민기구의 '글로벌 쉘터 캠페인'에 사용된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 200만 난민들에게 임시 거처와 안전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엔난민기구가 지난 2016년 5월부터 전개하고 있다.

기금 조성을 통해 난민에게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 또 폭력과 박해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극복하도록 돕는다.

지드래곤은 "우리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전과 폭력으로 인해 피난 길에 나선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그들에게 잠시라도 쉴 곳을 만들어 주는 데에 나의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또 "평화는 생각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이루려는 우리 공동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는 생각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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