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줄요약]'2연승', 승격팀 허더즈필드의 마법은 계속된다
작성일: 2017.08.20 23:19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2018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허더즈필드 타운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1.승격팀의 외나무다리 결투
2.스완지의 견고한 스리 백
3.허더즈필드의 매직은 계속된다

#승격팀의 외나무다리 결투
양 팀은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 있었다. 허더즈필드 타운FC는 5위를 차지했고 승격 플레이오프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리그 우승을 차지해 EPL로 승격했다. 지난 시즌 승격한 양 팀이 2라운드에서 격돌했다.
1라운드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허더즈필즈는 원정에서 크리스탈 펠리스를 3-0으로 꺾었다. 반면 뉴캐슬은 홈에서 토트넘 핫스퍼에 0-2로 졌다. 분위기가 상반된 상황에서 양 팀이 붙었다.
허더즈필드는 전반 홈 이점과 1차전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뉴캐슬을 몰아붙였다. 전방 압박으로 뉴캐슬을 압박해 잇달아 좋은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챔피언십 챔피언 뉴캐슬도 저력이 있었다. 전반 중반까지 이어진 위기를 넘기고 반격에 나섰다.
팽팽한 후반전, 결국 웃은 건 허더즈필드다. 허더즈필드의 무이가 후반 4분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 시즌 성적과 EPL 성적은 상관없었다.
#3명의 주전 공백 메우지 못한 뉴캐슬
뉴캐슬은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1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 경기에서 주전 수비수 폴 덤밋과 플로리앙 르젠이 다쳤다. 존조 셸비는 델레 알리에게 불필요한 반칙으로 퇴장했다. 결국 라파엘 베니테즈는 미케 메리노를 셸비 자리에, 덤밋과 르젠의 빈바리를 음벰바와 라셀레스로 채웠다.
주전 선수가 3명이 빠진 뉴캐슬의 수비는 단단하지 못했다. 전반 4분 메리노가 잘 못 걷어낸 슛을 애런 무이가 슛으로 만들었다. 뒤가 불안하니 뉴캐슬이 좀처럼 공격을 하지 못했다. 그나마 전반 25분을 기점으로 주전 공격수 4인방의 활약으로 위기를 벗었다.
문제는 후반에 터졌다. 전반 계속해서 문제를 드러냈던 수비가 후반에 득점을 내줬다. 무이와 엘리아스 카충카의 2대 1 패스가 훌륭했지만 하비에르 만퀴요의 느슨한 수비가 문제였다. 뉴캐슬은 후반 4분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뉴캐슬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허더즈필드의 매직은 계속된다
허더즈필드의 마법이 이어졌다.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5위를 차지한 허더즈필드는 승격 플레이오프로 EPL에 합류했다. 새 시즌 최약체로 평가받은 허더즈필드는 1차전 EPL 터줏대감 C.팰리스를 잡더니 2차전 지난 시즌 챔피언십 1위로 승격한 뉴캐슬마저 꺾었다.
허더즈필드는 사우스햄튼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레스터 시티와 붙는다. 허더즈필드가 이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인다면 2017-2018 시즌 EPL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다.
#경기 정보
2017-2018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허더즈필드 타운FC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2017년 8월 20일 오후 9시 30분, 존 스미스 스타디움
허더즈필드 타운FC 1-0 (0-0) 뉴캐슬 유나이티드
득점자: 49' 무이(도움:카충카) /
허더즈필드 타운FC(4-2-3-1) 1.뢰슬 - 15.뢰브, 26.쉰들러, 25.잔카, 2.스미스 - 8.빌링, 10.무이 - 17.판 라 파라(23.콰너 68'), 22.인스(44.히펠 90+1'), 9.카충카(45.팔머 71') - 24.무니에 /감독:데이비드 와그너
뉴캐슬 유나이티드(4-2-3-1) 1.엘리엇 - 2.클락, 6.라셀레스, 18.음벰바, 19.만퀴요 - 23.메리노, 14.헤이든(10.디아메 76') - 11.리치, 17.페레즈(7.머피 79'), 30.아추 - 9.게일(21. 호셀루 51') /감독:베니테즈
#Stat Focus
315 - 허더즈필드는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315분째 득점이 없었다. 그러나 무이가 후반 4분에 득점하면서 무득점 기록을 깼다.
2 - 허더즈필드의 애런 무이는 자신의 리그 5골 중 2골을 뉴캐슬전에서 기록했다.
14 - 애런 무이의 득점이 터지기까지 총 14번의 터치가 있었다. 이번 시즌 EPL 득점 중 가장 많은 패스로 득점한 기록이다.
[영상] [EPL] '무어의 결승골' Goals 허더즈필드 vs 뉴캐슬 득점장면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