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S] 김인권부터 이윤미까지, '크리미널마인드' 완성한 신스틸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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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는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수사극.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크리미널마인드’는 배우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유선, 이선빈, 고윤이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으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가운데, NCI 못지않은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범죄자 역으로 출연한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것.
지난 23일 방송된 ‘크리미널마인드’ 9회에서는 이윤미가 이상희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극중 처절하게 딸을 찾던 이상희가 히스테릭한 유괴범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반전을 선사했다. 이윤미는 아이들을 지하에 가둔 채 괴롭히는 이상희의 소름끼치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김인권은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연쇄살인사건의 첫 번째 용의자이자 납치범인 박재민(장동주 분)의 보호관찰관 안상철로 등장했다. 사람 좋은 보호관찰관의 모습을 보인 그는 극이 전개되면서 강박증과 트라우마에 갇힌 연쇄살인범의 모습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섬뜩한 연기로 카리스마를 발산한 그의 존재감은 단연 빛났다.
임수향도 빼놓을 수 없다. 임수향은 송유경 역으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극중 피해자로 위장해 NCI를 혼란에 빠트린 그는 무고한 여성들을 납치, 감금, 폭행, 살해까지 일삼은 살인마였다. 임수향은 쉽지 않은 송유경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조한철은 총기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변신했다. 그는 우발적인 총기 살인에서 쾌감을 느끼고 연쇄 살인마가 된 장기태 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펼쳤다. 억압된 분노를 살인으로 표출한 장기태는 정신분열을 앓고 있는 인물. 조한철은 복잡한 사연과 감정을 갖고 있는 장기태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처럼 ‘크리미널마인드’는 특별출연임에도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보여준 신스틸러들의 활약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다. 반환점을 돈 ‘크리미널마인드’에 또 어떤 배우들이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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