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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아이해'의 숙제 둘 #이유리·김영철 재심 #이준·정소민 결혼

작성일: 2017.08.26 08:20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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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긴 '아버지가 이상해'에게는 두 가지의 숙제가 남았다.

이유리가 김영철의 재심 청구에 성공해 과거를 바로잡을지, 이준과 정소민이 모두에게 인정받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4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는 장장 52주 동안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시청률, 공감, 인기 모든 것을 아울러 큰 사랑을 받은 '아버지가 이상해'가 27일 막을 내린다.

▲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가 김영철의 재심을 청구 했다. 사진|KBS2 화면
# 숙제 하나, '해결사' 이유리, 김영철 재심 성공할까

극중 변혜영(이유리 분)은 아버지 이윤석(김영철 분)의 과거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그동안 이윤석은 자신의 친구이자 안중희(이준 분)의 아버지인 죽은 변한수(이익준 분)의 신분으로 살아왔다. 이윤석은 과거 괴롭힘 당하는 학생을 발견했고, 신고하고 돌아와 보니 그 학생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곧장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학생은 사망했고, 윤석은 살인 용의자가 됐다.

억울한 꼬리표 탓에 생계가 힘들어진 찰나, 친구 변한수와 불의의 사고를 당해 신분이 엇갈렸다. 사실을 바로잡으려 했지만, 부인 나영실(김해숙 분)의 배 속에 아기가 생겼다. 사랑하는 여자와 아이, 가족의 미래를 위해 친구의 이름으로 살아왔던 것이다.

이 사연을 알게 된 변혜영은 이윤석의 변호를 자청했다. 지난 방송 말미 재심 준비를 마친 변혜영은 비장한 얼굴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과거 증언을 철회했던 재심의 키를 쥔 목격자에게 진심으로 호소, 마음을 돌려 증언을 확보한 것이다.

그동안 동생 변미영(정소민 분)을 괴롭힌 김유주(이미도 분)에게 똑 부러지게 경고를 날리고, 자신의 어머니 나영실(김해숙 분)을 도둑 취급하는 오복녀(송옥순 분)에게 대신 따져 묻기도 했다. 이번에도 맹활약으로 가족의 억울함을 풀고, 시청자에게 사이다 결말을 안겨줄지 주목된다.

▲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이 가족에게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KBS2 화면
# 숙제 둘. 이준·정소민, 남은 건 결혼뿐

안중희와 변미영의 비밀연애가 들통났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열애를 시작한 사이다. 한때 이복남매로 서로를 오해하기도 했다. 배우와 매니저 관계인 이들은 이윤석 사건이 기사에 실려 또 한 번의 위기를 맞았었다. 변미영은 회사에 사직서를 냈고, 안중희을 변미영을 찾아가 그를 안심시켰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해 본격적으로 비밀 연애를 시작한 것이다.

지난 방송 말미 배우 안중희는 여배우와 스캔들에 휩싸였다. 변미영이 토라지자 공개연애를 제안, 가족들은 이 대화를 모두 듣고 있었다.

변미영 가족은 두 사람의 '꽃길'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변혜영과 차정환(류수영 분)은 손윗사람이었던 안중희에게 군기를 잡으며 서열정리를 했다. 이윤석과 나영실 역시 중희와 미영의 사랑을 인정하기로 했다. 이윤석은 안중희가 다시 가족과 엮인 것이 "운명같다"고 털어놨다.

이제 남은 것은 안중희의 친모 안수진(김서라 분)의 결혼 승낙이다. 변미영은 안중희의 집에서 요리를 하며 기다렸다. 이후 문이 열리고 때아닌 안수진(김서라)이 나타났다. 안수진은 "아가씨 누구?"라며 당황했다. 안중희의 친모 안수진은 당연히 두 사람에게 얽힌 사건들을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중희와 변미영은 안수진에게 결혼 승낙을 받아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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