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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 영입' 바르사, 쿠치뉴 마저 원한다…"이달 안 발표 희망"

작성일: 2017.08.28 23:58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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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피 쿠치뉴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신성' 우스만 뎀벨레(20)를 품에 안은 FC 바르셀로나가 필리피 쿠치뉴(25·리버풀) 마저 원하고 있다. "협상 중"이라면서 영입 의사를 분명히 했다.

로베르트 페르난데스 단장은 28일(한국 시간) 뎀벨레 영입 기자회견 자리에서 쿠치뉴에 대해 "협상을 하고 있다. 이적 시장이 며칠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영입 대상) 정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표현이다. 페르난데스 단장은 니스 미드필더 장 세리(26) 영입 의사 철회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쿠치뉴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이번 달 안에 또 다른 선수 영입을 발표하길 바란다"면서 "세리는 완전히 (영입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했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한 뒤 바르셀로나는 애초에 두 선수 영입을 노렸다. 뎀벨레와 쿠치뉴다. 뎀벨레 영입으로 구상의 절반은 완성됐다. 하지만 '큰 그림'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쿠치뉴까지 필요한 바르셀로나다.

쿠치뉴를 향해 바르셀로나는 끊임없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세 번째 협상에서 리버풀이 1억 2500만 유로(약 1677억 원)을 거절하자, 네 번째 협상에서 보다 올려 1억 3800만 파운드(약 2000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쿠치뉴 영입에 14800만 파운드(약 2142억 원)까지 지불할 의사가 있다. 마음이 뜬 쿠치뉴는 바르셀로나 행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관은 리버풀의 완강한 의사다. 리버풀은 대체 선수가 마땅히 없는 상황에서 팀의 스타 플레이어인 쿠치뉴를 보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리버풀이 토마스 르마 영입에 거액을 쏟아 부을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기도 했으나 리버풀에코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와 쿠치뉴 이적과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적료가 2000억 원이 넘어가고, 바르셀로나 의사가 분명한 만큼 며칠 남은 이적 시장에서 변수가 발생할 일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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