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S] 깜짝 1위 '킬러'-좀비영화 '청년경찰'-추락한 '브이아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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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는 개봉 첫 날인 지난 30일
380개 스크린에서 12만 360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13만 9677명이다.
‘킬러의 보디가드’의 흥행 1위가 눈길을 끄는 것은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에서 높은 좌점율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1739번 상영된 이 작품은 35.8%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올 여름 진정한 좀비영화 면모를 과시중인 ‘청년경찰’이다. 개봉 후
한번도 흥행 1위에 오른 적은 없지만, 2위와 3위를 오가며 알짜배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8만 732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 504만 5282명을 기록, 22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3위는 ‘택시운전사’다. 지난 29일 ‘해운대’를 넘어 역대 흥행 13위에
올랐던 이 작품은 하루만인 30일 누적 관객수 1157만 7851명으로 12위 작품 ‘부산행’(1156만 5479명)을
누르고 12위에 등극했다. 다음 경쟁작은 1174만 6135명을 동원한 ‘태극기
휘날리며’다.
4위는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다. 엄청난
제작비로 화제를 모았으나 국내에서 역시 개봉 첫날 7만 778명을
동원, 눈에 띄는 흥행을 만들어내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8만 499명이다.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던 ‘브이아이피’는 단숨에 5위까지
추락했다. 601개의 스크린을 유지, 2049번 상영 됐지만, 6만 3032명을 동원하는 것에 그쳤다. 누적 관객수는 114만 9296명이다. 결국 초반 불거진 잔혹성 논란 등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토믹 브론드’ ‘장산범’ ‘로마의 휴일’ ‘혹성탈출: 종의
전쟁’ ‘공범자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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