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줄요약] '8월 악몽' 끝내자, 케인과 토트넘이 활짝 웃다
작성일: 2017.09.10 00:5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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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에버턴 vs 토트넘 핫스퍼.
1.토트넘 ‘역대 최고 몸값’ 산체스, 3백으로 선발출전
2.8월 벗어나자 득점한 케인, 통산 100호 골 달성
3.빅6 상대 부진, 에버턴 고질병은 여전히

#토트넘 ‘역대 최고 몸값’ 산체스, 3백으로 선발출전
산체스가 토트넘 입성 이후 첫 선발로 나섰다. 산체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수비수다. 이적료는 3,840만 파운드(약 555억 원)로 토트넘 역대 최다 이적료다. 산체스는 190cm에 가까운 큰 신장을 갖춘 산체스는 풀타임으로 뛰었다.
산체스는 페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와 스리백을 구성했다. 스리백의 정중앙에서 무난한 활약을 했다. 특유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에버턴 공격수를 가볍게 막았다.
토트넘은 스리백과 포백을 병행한다. 케빈 빔머는 팀을 떠났고, 사실상 센터백을 뛸 수 있는 선수는 다이어, 페르통언, 알데르베이럴트 뿐이었다. 다이어는 때때로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병행한다. 산체스가 오면서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옵션이 하나 늘었다.
#8월 벗어나자 득점한 케인, 통산 100호 골 달성
케인이 ‘8월의 악몽’이 끝나자 득점포를 가동했다. 케인은 유독 8월에 부진했다. 프로 통산 8월에 치른 18경기에서 2득점에 그쳤다. EPL에선 13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다. 그랬던 케인이 9월이 되자 득점이 폭발했다.
케인은 지난 2일 잉글랜드 대표 팀 유니폼을 입고 몰타와 치른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곧장 토트넘 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28분 득점했다. 자신의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이었다. 케인의 발끝이 날카로워지면서 포체티노 감독도 근심을 덜었다.
#빅6 상대 부진, 에버턴 고질병은 여전히
에버턴이 토트넘을 상대로 0-3으로 완패했다. 스코어보다 경기력이 실망스러웠다. 에버턴은 전반 20분은 잘 싸웠다. 그때뿐이었다. 토트넘의 경기력을 계속 좋아진 반면 에버턴은 계속 떨어졌다.
전반 2골을 실점했고 후반 시작과 함께 케인에게 실점했다. 에버턴은 이적 시장에서 루카쿠를 내줬지만 1군 스쿼드에만 8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시구드르손, 라미레스, 클라선, 루니 등 실력파 선수들이 다수다. 아직 시즌 초반이라는 점을 고려하기엔 지난 시즌 빅6(첼시, 토트넘,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 맨유)를 상대로 고전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리그 3라운드엔 첼시전 완패 이후 2연패다. 에버턴이 한 단계 더 높은 곳에 닿으려면 빅6를 상대로 경기력을 개선해야 한다.
#경기 정보
2017-2018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에버턴 vs 토트넘, 2017년 9월 9일 오후 11시, 영국 구디슨 파크
에버턴 0-3(0-2) 토트넘
득점자: / 28‘ 케인, 41’ 에릭센, 46‘ 케인(도움:데이비스)
에버턴(4-2-3-1) 1.픽포드; 3.베인스, 5.윌리엄스, 4.킨, 15.마르티나; 2.슈네데를랭, 17.게예(27.블라시치 80‘); 18.시구드르손, 20.클라선(26.데이비스 46‘), 10.루니; 9.라미레스(29.칼버트-르윈 46‘) / 감독:쿠만
토트넘(3-3-3-1) 1.요리스; 5.페르통언, 4.알데르베이럴트, 6.산체스; 33.데이비스, 15.다이어, 15.트리피어; 23.에릭센(19.에릭센 70‘), 20.알리, 17.시소코(29.위이크스 77’); 10.케인(7.손흥민 85') /감독:포체티노
#Stat Focus
100 – 토트넘의 케인이 전반 28분 득점하며 자신의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25 – 케인은 이번 시즌 EPL 25번의 슈팅 동안 득점이 없었다. 에버턴전 득점하며 무득점을 깼다.
169 – 케인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69경기(135경기 선발, 34경기 교체) 만에 100호 골을 기록했다.
32 – 에릭센은 에버턴전에서 득점하며 EPL 통산 32호 골을 달성했다. 前 아스널의 니콜라스 벤트너와 함께 덴마크 출신 최다 골 기록이다.
12 – 케인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169경기 만에 100호 골을 달성했다. 아스널의 레전드 앙리보다 12경기 빠르게 100호 골에 도달했다.
[영상][EPL] '해리 케인 멀티골!' Goals 에버튼 vs 토트넘 골모음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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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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