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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롯데, 돌아온 레일리 11승-손승락 34세이브

작성일: 2017.09.12 22:3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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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갈길 바쁜 LG 트윈스를 꺾으면서 2연승 했다.

롯데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브룩스 레일리가 7⅔이닝 동안 4피안타 9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레일리는 시즌 11승(7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전준우가 1회초 선두 타자 홈런으로 팀에 선제점을 안기는 등 3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을 벌이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4번 타자 1루수로 나선 이대호는 1회초 1사 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7회까지 레일리의 호투가 이어졌다. 1회 말 선두 타자 문선재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안익훈을 중견수 뜬공, 박용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7회 들어 첫 타자 김재율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 했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8회 들어 2사 이후 문선재에게 2루타를 맞고 투구를 마쳤다. 손승락이 채은성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레일리의 자책점이 '1'이 됐다.

그러나 손승락은 더는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고,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팀의 1점 리드를 지키면서 34세이브째를 챙겼다. 이날 LG전에서 선발 레일리는 아내 출산으로 미국에 갔다가 돌아온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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