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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뜬공' 김현수, 필라델피아는 5-3 역전승

작성일: 2017.09.17 13:1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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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대타로 한 타석에 나서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4-2로 뒤집은 6회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현수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 투수 하비 밀너와 교체됐다. 필라델피아는 5-3으로 역전승했다.

9월 들어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현수는 이날 전까지 9월 9경기에서 27타수 9안타(타율 0.333) 3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16일과 17일 오클랜드전에서는 모두 대타로 한 타석씩 기회를 얻어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36로 약간 떨어졌다.

필라델피아는 한 점씩 따라붙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0-2로 끌려가던 3회 2사에서 타이 켈리의 좌익수 왼쪽 2루타와 세자르 에르난데스의 중견수 앞 적시타를 묶어 1-2로 따라붙었다. 4회 1사 1, 2루에서는 J.P. 크로포드가 우익수 앞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6회 호르헤 알파로가 중월 투런포를 터트리면서 4-2로 역전했고, 8회 크로포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3점 차로 달아났다. 필라델피아는 9회 오클랜드 제르 로리에게 우중월 홈런을 얻어 맞았으나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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