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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음주운전' 루니 "잘못된 행동, 팬들에게 사과"

작성일: 2017.09.20 00:1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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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웨인 루니가 음주운전 유죄 판결로 100시간 봉사활동과 2년간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루니는 18일(한국 시간) 영국 스톡포트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음주운전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루니는 지난 1일 자신의 자택 근처에서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돼 기소됐습니다.

영국에선 35㎍(마이크로그램)의 알코올이 검출될 경우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는데, 루니는 104㎍이 검출됐습니다.

루니는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할 당시 임신 중인 아내 콜린이 아닌 다른 여성을 차량에 태운 사실이 함께 밝혀져 비난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에버튼 구단은 루니에게 벌금 3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4억 5천만 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올 시즌 주급으로 2억 3000만 원을 받는 루니에겐 2주 치 주급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루니는 법정에서 “완전히 잘못된 행동이었다. 법원의 처분을 달게 받아들인다. 가족과 에버턴 내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했다. 팬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죄를 뉘우쳤습니다.

루니는 지난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친정 팀 에버턴으로 이적했습니다. 루니는 올 시즌 정규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6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웨인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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