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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힐만 감독 "스리런 맞은 박종훈, 그래도 제 몫 다했다"

작성일: 2017.09.19 22:1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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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트레이 힐만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를 잡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7-4로 이겼다. 경기가 끝난 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선발 박종훈이 7회 들어 홈런을 맞으며 3실점을 했지만, 제 몫을 다했다"고 칭찬했다.

지난 7월 26일 열린 광주 원정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했던 박종훈은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사사구 4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2승(7패)째를 챙겼다.

팀이 6점 차로 앞선 7회 말 선두 타자 나지완에게 우중간 안타, 서동욱에게 좌익수 쪽 안타를 내준 뒤 이범호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맞았으나 구원 등판한 서진용을 비롯해 불펜진이 남은 이닝 동안 팀 승리를 지켰다.

힐만 감독은 "불펜에서도 실점 없이 잘 막아줬다"면서 "타자들은 양현종을 상대로 공격적인 승부를 펼치면서, 투구수를 늘렸다. 양현종 상대로 2경기 연속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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