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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카라바오컵 3R 엇갈린 희비…리버풀도 이른 이별

작성일: 2017.09.20 23: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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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숨가쁜 잉글랜드 축구 일정입니다. 이번에는 컵대회가 주중을 책임집니다. 2017-18 카라바오 컵입니다.

카라바오컵은 지난시즌까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일명 EFL컵으로 불리던 대회입니다. 20일 새벽엔 3라운드 32강 11경기가 먼저 펼쳐졌습니다.

큰 이변은 없었습니다. 손흥민이 풀타임을 뛴 토트넘이 2부 리그인 챔피언십 소속 반슬리를 1-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고, 크리스탈팰리스도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허더즈필드 타운을 1-0으로 제압하며 호지슨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을 따냈습니다.

스완지 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각각 레딩, 볼턴에 이기는 등 상위 리그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 32강 최대 빅매치, 승자는 레스터시티가 됐다.

하지만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는 컵 대회. 조기 탈락을 프리미어리그 소속 세 팀이 피하지 못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두 팀의 맞대결로 주목을 이끌었던 경기에서 리버풀이 레스터시티에 0-2로 지며 짐을 쌌습니다. 수비가 발목을 잡으면서 컵대회 도전도 그대로 막이 내렸습니다. 스토크 시티는 챔피언십 소속 브리스톨 시티에 일격으로 탈락하게 됐습니다. 번리 역시 리즈 유나이티드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고개를 떨궜습니다.

21일 새벽엔 아스널부터 첼시, 에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까지 출격합니다. 이들 가운데 누가 16강 막차에 오를까요. 주중 즐거움을 주고 있는 카라바오컵, 남은 3라운드 5경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32강 결과(20일자) : 아스톤빌라 0-2 미들즈브러 / 본머스 1-0 브라이튼 / 브렌트포드 1-3 노리치 / 브리스톨 시티 2-0 스토크시티 / 번리 2-2 리즈 유나이티드(승부차기승) / 크리스탈팰리스 1-0 허더즈필드 타운 / 레스터 2-0 리버풀 / 웨스트햄 3-0 볼턴 / 울버햄튼 1-0 브리스톨 로버스 / 레딩 0-2 스완지 / 토트넘 1-0 반슬리

*32강 잔여 경기(21일 킥오프) : 아스널 - 동커스터 로버스 / 첼시 - 노팅엄 포레스트 / 에버턴 - 선덜랜드 / 맨유 - 버튼 알비온 / WBA - 맨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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