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손주영-배민관, 접전에서 새 얼굴 투입한 LG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선발 김대현이 5회 오선진에게 적시 2루타와 6회 이성열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LG는 0-2로 끌려가는 7회 임정우를 투입했다. 여기까지는 평소와 다르지 않다.
세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건 왼손 투수 손주영. 올해 신인이다. 첫 1군 등록은 지난 7월이었다.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1군 엔트리에 들었다가 말소됐다. 이 기간 단 1경기에 나와 1⅓이닝 1실점을 남겼다.
손주영에게 두 번째 1군 등록 기회가 온 건 왼손 투수 최성훈이 햄스트링 통증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19일까지 4경기에서는 등판 기회가 없었다. 왼손 투수가 필요할 때는 진해수가 나왔다.
20일 경기 등판 상황도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 투수를 내보낼 '적기'는 아니었다. 끌려가는 상황이었지만 점수 차는 크지 않았다. 게다가 1사 1, 3루 위기였다. 손주영은 전 타석에서 홈런을 쳤던 이성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회성에게는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으나 하주석까지 삼진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경기 중반부터 불펜에서 대기하던 배민관은 1-2로 점수 차를 좁힌 9회초 드디어 마운드에 섰다. 공 10개로 1이닝 무실점. 덕분에 LG는 주초부터 불펜 투수들이 연투하는 일을 피할 수 있었다. 불펜에서 몸을 푼 선수가 많지 않았다. 손주영 다음으로 고우석이 스트레칭을 했다.
선발 김대현의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도 반가운 일이다. 오른쪽 팔꿈치 근육통으로 공백기가 있었던 김대현은 지난달 18일 SK전 이후 한 달 넘게 1군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지 못했다. 한화전에서는 직구 평균 구속이 143.8km, 최고 구속은 147.2km까지 나왔다. 2016년 신인인 김대현은 LG 피칭아카데미의 최고 성과로 꼽힌다.
1997년생 김대현-1991년생 임정우-1998년생 손주영-1991년생 배민관, 모두 1990년 이후 태어난 젊은 선수들만 투입해 2실점으로 막았다는 점이 작은 성과다. 특히 손주영과 배민관은 남은 10경기에서 더 자주 보게 될 수도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