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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뮌헨, 안첼로티 경질…'분데스 1강'이 흔들린다

작성일: 2017.09.29 23: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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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1년 만에 경질됐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0-3 완패를 당한 뒤, 뮌헨이 결단을 내렸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CEO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설명은 담백합니다. "시즌 시작한 이래로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경기는 우리가 즉각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 줬다"고 경질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안첼로티는 친구이며 이 관계는 여전할 것"이라면서도 "뮌헨의 이익을 위해 결단을 내렸다"는 겁니다.

▲ 카를로 안첼로티

AC 밀란,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친 안첼로티는 2016년 7월 펩 과르디올라 감독 후임으로 뮌헨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분데스리가 우승은 문제 없었지만 DFB포칼 준결승 탈락,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엔첼로티의 첫 해였습니다.

문제는 올시즌입니다. 자리를 잡아야 할 2017-18 시즌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개막전 리그 2연승을 달리다 호펜하임 원정에서 0-2 덜미를 잡혔고, 이어 6라운드에서도 볼프스부르크와 2-2로 비겨 리그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안첼로티의 공백은 윌리 사뇰이 당분간 채울 예정입니다. 리그에서도, 유럽클럽대항전에서도 흔들리는 '분데스리가 1강' 바이에른 뮌헨. 위기를 잘 추스르고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 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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