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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시즌 14승' 장원준 "마음 비우고 던졌다"

작성일: 2017.09.29 22:0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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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준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장원준(32, 두산 베어스)이 1위 도전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장원준은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7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잔여 2경기를 모두 이기고 KIA의 남은 3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장원준은 "중요한 경기였지만, 늘 그랬듯이 너무 잘하려고 하면 역효과가 나서 마음을 비우고 들어갔다. 나는 내려 놓아야 잘 던지는 투수다. 오늘(29일) 컨디션은 그리 좋지 않았다. (양)의지가 계속 좋다고 말해 줘서 믿고 던졌고, 직구보다 변화구 위주로 던진 게 주효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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