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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벵거의 이적시장 자체평가는 '긍정적'

작성일: 2017.10.01 11:26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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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센 벵거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67) 감독이 이적시장 성과에 만족해했다. 성과는 선수한 선수를 두고 한 이야기는 아니다. 팀이 단단해졌다는 것에 만족했다.

아스널은 1일 홈에서 브라이튼과 리그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아스널의 순위는 3승 1무 2패 승점 10점로 7위, 한때 10위 밑으로 떨어진 성적을 끌어올리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벵거 감독은 브라이튼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벵거 감독은 "이적시장 후 팀이 더 단단하고 조직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아스널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6), 세아드 콜라시나치(24)를 영입하고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4) 등을 내보냈다. 영입한 선수가 많다고 볼 수 없다. 만족할 성과는 아니지만 벵거 감독은 영입한 선수 숫자보다 팀 조직력이 올라갔다는 것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벵거 감독은 선수 영입이 부족했다는 것을 시인했다. 그는 "선수 영입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은 알고있다. 하지만 이는 우리에게 특별한 계기가 됐다. 전반적으로 팀이 단합할 수 있었고 이는 경기장에서 나타났다. 정신적으로 상당히 신선해졌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벵거 감독은 "우리의 축구 방식을 사랑한다. 항상 동기부여를 받고 있고 선수들을 믿는다. 현재 우리 상태가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며 현재 아스널의 상황이 그다지 비관적이지 않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에 0-4로 대패하는 등 시즌 초반이 좋지 않은 아스널이다. 하지만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고 그 사이사이에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오컵 32강에서 승리했다.

분위기는 확실하게 반등했다. 향후 리그 일정도 아스널이 더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좋다. 브라이튼전을 시작으로 왓포드, 에버턴, 스완지를 만난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전이 있다. 무패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아스널이 맨시티전까지 최대한 승점을 벌어 선두권에 합류한 후 맨시티를 만날 수 있느냐가 이번 시즌 아스널의 성패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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