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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원포인트] 최악의 결과로 돌아온 서정원 감독의 교체

작성일: 2017.10.01 17:3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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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서정원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정형근 기자] 선수 교체가 두 팀의 희비를 갈랐다. 수원 장호익은 투입 1분 만에 전북에 페널티킥을 내주고 말았다. 

전북 현대는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수원 삼성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18승 8무 6패 승점 62점으로 선두를 달렸고 수원은 14승 10무 8패로 4위를 유지했다.  

◆ 오늘의 장면-후반 32분 장호익 투입, 1분 만에 PK 반칙

수원이 1-0으로 앞선 후반 32분. 서정원 감독은 메튜를 빼고 장호익을 넣었다. 이 선택은 최악의 결과로 돌아왔다. 장호익은 1분이 지난 후반 3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동국에게 반칙을 했다. 심판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VAR까지 진행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이동국은 침착하게 동점 골을 성공했다. 수원은 막판까지 공세를 폈지만 추가 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경기 직후 수원 서정원 감독은 상기된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모습이었다. 서 감독은 “무승부로 끝난 게 너무나, 너무나 아쉽다. 실점 상황이 정말 안타깝다. 정말 안타깝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수원은 3위 울산과 격차가 승점 6점 차이이다. 2년 만에 전북전 승리를 노린 수원은 아쉬움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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