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BRIEFING] 월드컵에서 호날두는 보고, 로번은 못 본다···'본선 9팀+PO 8팀 확정'(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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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 전 스위스는 9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포르투갈은 8승 1패로 조 2위를 달렸다. 단 포르투갈이 스위스보다 골득실에서 크게 앞섰다. 포르투갈이 이기면 조 선두로 월드컵 직행이 가능했다.
네덜란드도 급했다. 2위 스웨덴에 승점 3점이 부족했다. 홈에서 이기면 되지만 그것보다 큰 미션이 있었다. 바로 골득실. 네덜란드는 스웨덴을 상대로 8골을 넣어야 했다. 딕 아드보카드 네덜란드 감독은 공격적인 전술을 꾸렸다.
'에이스' 아르연 로번이 공격을 지휘했다. 전반 15분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전반 39분 라이언 바벨의 패스를 '예술'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그 이후가 문제였다. 네덜란드는 후반 동력이 떨어졌다. 믿고 투입한 바스 도스트가 자충수가 됐다. 스웨덴의 '버스'도 한몫했다. 네덜란드는 끝내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월드컵 무대의 꿈을 접었다. 그래도 마지막 네덜란드 홈팬들은 열심히 뛴 로번을 연호했다.
프랑스가 벨라루스를 상대로 2-1로 이겼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올리비에 지루의 연속 골이 터졌다. 경기 전 프랑스는 2위 스웨덴을 상대로 승점이 단 1점 앞섰다. 마지막 경기에서 프랑스는 승점 3점을 쌓은 반면 스웨덴은 네덜란드에 졌다. 프랑스가 여유롭게 조 1위를 확정했고,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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