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32년 만에 월드컵 탈락…미국 브루스 어리나 감독 사퇴

작성일: 2017.10.14 00:32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미국 브루스 어리나 감독이 사퇴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32년 만에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책임은 컸다. 미국 브루스 어리나 감독이 사퇴했다. 

미국은 10일(현지 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와 2018 러시아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원정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 직행이 가능했지만 1-2로 졌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이미 북중미 최종예선 최하위가 확정된 팀이었다. 미국전 이전까지 1승 8패를 기록 중이던 약체이다. 미국은 3위에서 5위로 추락해 탈락했다.

충격의 탈락 이후 지도부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어리나 감독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를 시사했다. 영국 BBC는 14일 “어리나 감독이 미국 국가대표팀을 떠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북중미 예선 도중 성적 부진을 이유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끄는 등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대표 팀의 황금기를 이끈 브루스 어리나 감독을 복귀시켰으나 끝내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