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3줄요약] 맨유, '앗! 실수' 벤피카에 1-0 진땀 승…'래시포드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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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반 고전한 맨유…벤피카 '적극성' 덫에 걸리다
2 래시포드, FK 골…'경험 부족'에 운 18세 GK 스빌라르
3. A조 판도…'3연승 16강 청신호' 맨유, '3연패 16강 적신호' 벤피카

◆ 전반 고전한 맨유…벤피카 '적극성' 덫에 걸리다
맨유를 안방으로 불어들인 벤피카는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다. 수비는 물론 공격 전개시에도 한 발 더 뛰는 활동량을 자랑했다. 정확도가 늘 한끗 모자랐지만 공격 의지는 확실했다. 측면에서 빠르게 크로스를 올려 문전 기회를 노리는 것이다. 전반 14분 장면은 빛났다. 그리말도가 공격 물꼬를 튼 뒤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실비오의 슈팅까지 이어졌다. 골대를 벗어나긴 했지만 위협적이었다.
맨유는 벤피카의 '두줄 수비'에 고전했다. 벤피카가 최종 수비 라인 컨트롤을 완벽하게 해내면서 좀처럼 뒷공간에 침투하지 못했다. 2선 공격진들은 좀처럼 번뜩이는 장면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 피스 미스까지 겹쳤고, 간간이 잡은 기회도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기 일쑤였다.
◆ 래시포드, FK 골…'경험 부족'에 운 18세 GK 스빌라르
후반 초반도 흐름은 비슷했다. 맨유가 점점 공격에 열을 올리긴 했지만, 벤피카 적극성에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결국 골은 '경험'의 차이에서 나왔다. 후반 19분 다소 경험이 앞선 래시포드가 프리킥 기회에서 기습적으로 직접 골문을 노렸고, '18세'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출전 골키퍼인 스빌라르가 이를 미숙하게 처리하면서 골이 나왔다. 빠르게 골문으로 들어오는 볼을 잡고 그대로 물러서 버리면서 볼이 골라인을 넘었던 것. 잘 싸웠지만, 실수에 가까운 플레이가 벤피카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점 수확을 막았다.
◆ A조 판도…'3연승 16강 청신호' 맨유, '3연패 16강 적신호' 벤피카
이날 경기로 16강 향방이 다소 선명해졌다. 맨유는 3연승으로 16강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바젤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던 맨유는 CSKA 모스크바에도 4-1로 이겼고, 벤피카 마저 꺾었다. 벤피카는 힘겨워졌다. CSKA 모스크바에 1-2로 지면서 조별리그를 시작해 바젤에 0-5로 졌고, 맨유 마저 넘지 못했다.
◆ 경기 정보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3차전, 벤피카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17년 10월 19일 오전 3시 45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다 루즈
벤피카 0-1(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득점자 : / 래시포드 64'
벤피카(4-3-3): 1.스빌라르; 3.그리말도 66.디아스 4.루이장(퇴장 92' - 경고 누적) 8.더글라스; 6.아우구스토 5.페이샤 21.피찌(17.지브코비치 58'); 84.곤살베스(10.조나스 68') 9.히메네스 18.살비오(22.세르비 82') : / 감독: 후이 비토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2-3-1):1.데 헤아; 17.블린트 12.스몰링 2.린델뢰프 25.발렌시아; 31.마티치 21.에레라; 19.래시포드(11.마시알 75') 22.미키타리안(35. 맥토미나이 91') 8.마타(14.린가드 82'); 9.루카쿠 / 감독: 주제 무리뉴
[영상] '래시포드 행운의 프리킥' 벤피카 vs 맨유 득점장면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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