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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J CUP] “쾅!”하고 울려퍼진 PGA 투어 선수들의 괴력 드라이버(영상)

작성일: 2017.10.20 16:11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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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귀포(제주), THE CJ CUP 특별취재팀 취재 임정우 기자, 영상 배정호 기자] “쾅!”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클럽 나인브릿지(파 72)에서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총상금 925만달러) 2라운드가 치러졌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갤러리들이 코스를 빼곡히 채웠다.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경기를 시작하자 조용한 필드 위에는 “쾅!”하고 소리가 퍼졌다. “쾅!”하고 울리는 소리는 선수들의 드라이버 샷에서 나온 것이다.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PGA 투어 선수들이 샷을 하고 난 뒤에는 어김없이 경쾌한 타구음이 따라다녔다. 대회 첫날 9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저스틴 토마스(미국)만이 장타를 때리는 것은 아니었다. 

토니 피나우(미국)를 비롯해 올리 슈나이더잔스(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 아담 스캇(이상 호주) 등의 손을 떠난 공은 300야드 이상을 날아가서 페어웨이에 떨어졌다.

이처럼 PGA 투어 선수들의 장타는 많은 골프팬들을 기쁘게 했다. 토마스와 데이 등을 따라다닌 한 골프팬은 “토마스의 드라이버 샷을 보고 정말 놀랬다. 체격이 크지 않은데도 300야드 이상을 쉽게 보내는 것이 신기했다”며 “한국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PGA 투어 선수들 역시 엄청나게 거리를 보냈다. 특히 토니 피나우가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피나우는 2017-2018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6.4야드로 드라이버 거리 랭킹 16위에 올라있다. 2015-2016 시즌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피나우는 2017-2018 시즌 첫 출전했던 CIMB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쾌조의 시즌 스타트를 끊었다.

큰 키를 이용해 강력한 스윙을 하는 피나우의 스윙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300야드가 넘는 거리를 쉽게 보내며 코스를 요리하는 피나우는 이번 대회 첫날에서도 5언더파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대회 둘째 날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며 피나우는 3타를 잃었고 공동 24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THE CJ CUP 특별취재팀 : 이교덕 기자, 정형근 기자, 임정우 기자(취재), 배정호 기자(취재·영상), 한희재 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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