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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 1볼넷' 추신수 9회 동점 기회 놓쳐…팀은 역전승

작성일: 2015.06.01 07:2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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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가 안타와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상대 실책에 편승해 추가 진루, 이어 득점까지 해냈다. 그러나 9회 결정적 기회를 놓친 점이 아쉬운 경기였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31일) 경기에서 결장했던 그는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6이 됐다.

첫 타석에서 타점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 델리노 드쉴즈가 볼넷 출루에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무사 2루 기회가 만들어졌으나 추신수는 풀카운트에서 들어온 6구 커브에 헛스윙하면서 삼진을 당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번에도 풀카운트 승부였다. 주심 스트라이크 판정이 필요 이상으로 관대했는데도 침착함을 유지한 결과였다. 이어 프린스 필더 타석에서 나온 2루수 실책에 2루 진루, 애드리안 벨트레의 중전 적시타에 득점했다. 2-2 동점을 만드는 득점이었다.

추신수는 4회 2사 1루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볼카운트 2B1S 유리한 상황에서 들어온 4구 몰린 직구를 받아쳤고 중견수 앞으로 보냈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타석을 마쳤다. 2사 2루에서 주자를 불러들이는 데 실패했다.


 


9회말, 1사 2루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보스턴 마무리투수 우에하라 고지의 초구 스플리터를 건드렸으나 투수 땅볼로 진루타를 만든 데 만족해야 했다.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가 고의4구로 출루했고, 대타 조쉬 해밀턴이 2타점 끝내기 2루타를 치면서 경기가 끝났다. 

텍사스는 4-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으로 5할 승률에서 승수 +1이 됐다. 9회초에는 러스니 카스티요의 2루 도루 상황에서 나온 세이프 판정을 놓고 항의하던 제프 배니스터 감독이 퇴장당하는 일도 있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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