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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첫방 '알쓸신잡2' 한층 더 강력해진 색다른 재미

작성일: 2017.10.28 08:02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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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쓸신잡2' 황교익-유시민-장동선-유현준-유희열(왼쪽부터).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알쓸신잡2’가 강력해진 재미로 돌아왔다. 새 멤버들은 기존 멤버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한층 더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가 27일 첫방송 됐다. ‘알쓸신잡2’는 정치·경제·미식·건축 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알쓸신잡2’에는 시즌1의 유희열,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에 새롭게 합류한 건축가 유현준, 뇌인지과학자 장동선이 출연한다. 이들은 버스를 타고 함께 안동으로 여행을 떠났다. 유시민은 유희열과 시청자들을 위해 새 멤버 유현준과 장동선을 소개했다. 잡학 박사들은 첫 촬영 전 만나 인사를 나눴던 것. 잡학 박사들은 금세 어우러지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펼쳐냈다.

안동에 도착한 잡학 박사들은 함께 월영교를 둘러봤고, ‘헛제삿밥’을 먹으며 숨을 돌렸다. 이후 각자 가고 싶은 방문했다. 유시민과 유현준은 서원을 중심으로 둘러봤고, 황교익 유희열 장동선은 안동소주를 맛보며 안동의 매력을 발견했다.

▲ '알쓸신잡2'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늦은 오후 잡학 박사들은 하회마을에 있는 고택에서 다시 만났다. 본격적인 잡학 박사들의 수다가 쏟아졌다. 유시민과 황교익은 변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여기에 새 멤버들의 활약이 이어지며 ‘수다 빅뱅’이 시작됐다.

‘투머치토커’ 장동선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을 시작으로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풀어냈다. 덕분에 ‘21세기 제사장’이라고 불린 그는 자신의 학창 시절 추억을 털어놓으면서 동양과 서양의 시선 차이를 알기 쉽게 설명해 감탄을 자아냈다.

유현준은 우리가 미처 몰랐던 건축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옥 처마와 보의 두께에 숨겨진 비밀 등은 그 자체로 흥미로웠다. 한옥의 곡선 역시 “문제 해결을 위해서 나온 답”이라고 밝힌 그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넘어 그 안에 숨어있는 조상들의 치열한 고민과 과학적인 지식을 알게 했다.

또한 잡학 박사들은 류승룡과 이순신을 두고 “환상적인 조합”이라 평하며, 두 사람의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조선 최대 철학 논쟁을 한 이황과 기대승의 이야기도 시청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충분했다.

새로운 잡학 박사들이 합류한 ‘알쓸신잡2’는 한층 더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기존 멤버들과 새 멤버들은 첫방송부터 “환상적인 조합”을 보여줬다. 단순한 재미가 아닌, 뇌를 즐겁게 만드는 ‘알쓸신잡2’의 색다른 재미는 여전했다.

무엇보다 잡학박사들의 시선으로 보고 들은 안동은 한층 더 매력적인 여행지로 탈바꿈됐다. 앞서 유희열은 제작발표회에서 ‘알쓸신잡2’를 최고의 가이드북이라고 설명하며 “기존의 장소에 새로운 의미를 갖게 만든다. 우리가 여행지를 스쳐 지나가며 수다를 나누면 새로운 색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새로운 시작을 알린 ‘알쓸신잡2’가 또 어떤 여행지에서 또 어떤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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