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승 정조준' 이정은, "페어웨이 지키는 게 중요···내 경기 할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귀포, 임정우 기자] 이정은6(21, 토니모리)이 9언더파를 몰아치며 시즌 5승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정은은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SK 핀크스 골프 클럽(파 72)에서 열린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6억원) 2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만든 이정은은 김혜선(20, 골든블루)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첫날 공동 6위에 올랐던 이정은의 2라운드 출발을 좋지 않았다. 이정은은 1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이정은은 흔들리지 않았다. 마음을 다잡은 이정은은 3번홀부터 5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이정은의 버디 행진은 계속됐다. 이정은은 8번홀부터 10번홀까지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은의 버디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13번홀과 14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이정은은 17번홀과 18번홀에서도 버디를 성공시키며 9언더파를 완성했다.
경기 후 이정은은 “대회 마지막 날 바람이 분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오늘 최대한 스코어를 줄이려고 노력했다”며 “1번홀 보기는 아쉽지만 대회 둘째 날 9언더파라는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은은 올 시즌 KLPGA 투어 4승을 거두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팬텀 클래식 이후 드라이버와 아이언 거리가 줄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정은의 거리가 준 이유는 체력 문제가 아니라 그립이었다.
그는 “팬텀 클래식 이후 드라이버와 아이언 거리가 줄었다. 거리가 적게나가니까 플레이를 하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며 “체력 문제가 아니라 그립에 문제가 있었다. 다행히 그립을 스트롱 그립으로 잡은 이후부터는 다시 거리가 어느 정도 회복됐다. 거리가 플레이를 하는데 중요한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이정은은 “코스가 쉬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티샷이다”며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내면 쇼트 아이언으로 편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페어웨이를 놓치며 다음 샷이 어려워진다. 이점을 고려해 최종 3라운드를 첫날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이정은 ⓒ KLPGA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속보] '이럴 수가 바통 전달 실수' 韓 단거리 황금세대 400m 계주 39초33…결국 실격
2026-09-27
-
"이민성호 잡으면 역대급" 들썩들썩…28년 만에 4강 → 한국과 붙는데, 中 이상한 기대감 "축구 성적이 농구 넘는다"
2026-09-27
-
[나고야 NOW] “0-5로 경기 시작한다 생각”…류은희가 밝힌 日 격파 비결
2026-09-27
-
[나고야 NOW] 日 안방서 완벽 설욕…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金'
2026-09-27
-
'역시 세계 1위!' 日 맹추격에도 안 무너졌다…서승재-김원호 "우리만의 장점으로 이겨내려"→金까지 2걸음 남았다
2026-09-27
-
'첫 AG가 마지막 동반 무대' 세계 2위 또 잡을 뻔했다! 기동주-강민혁 22-20 '투혼'→마지막 게임서 석패…AG 8강 마감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