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줄요약] '호날두 침묵' 레알, 지로나 원정에서 1-2 역전패 '혼쭐'
작성일: 2017.10.30 02:0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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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지로나FC vs 레알 마드리드.
1. 생각보다 강한 지로나, 결정력의 레알
2. 대역전극, 지로나 극장
3.호날두 또 무득점...리그 6G 1골

◆ 생각보다 강한 지로나, 결정력의 레알
객관적인 전력은 레알 마드리드가 우세. 다만 지로나 홈이었고 투지 있게 부딪쳤다. 지로나가 기회를 먼저 잡았다. 전반 11분 중원에서 알렉스 그라넬이 오른쪽으로 열어줬다. 파블로 마페오가 잡고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는데 그대로 골대를 맞았다.
레알은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바꾸었다. 곧바로 역습 찬스를 만들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크 왼쪽에서 반 박자 빠른 슛을 했다. 지면을 바운드 됐고 골키퍼가 쳐 냈다. 달려온 이스코가 마무리했다.
선제골은 레알이 기록했지만, 급격히 흔들렸다. 전반 18분 세르히오 라모스의 백패스가 실점으로 이어질 뻔했다. 키코 카시야 골키퍼의 대처가 좋았다. 지로나는 시종일관 강한 전진압박과 활동량으로 레알을 괴롭혔다. 전반 33분에도 포르투의 헤더가 골대를 맞았다.
◆ 대역전극, 지로나 극장
전반 지로나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는데, 결정력이 아쉬웠다. 후반은 전반 아쉬웠던 걸 모두 날렸다. 후반 9분 만에 페레 폰스가 아크 정면에서 개인 능력으로 레알 수비 3명을 제쳤다. 이후 컨트롤한 게 교체로 투입된 나초 페르난데스를 맞고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에게 연결됐다. 스투아니가 침착하게 나초를 제치고 빈 곳으로 차 넣었다.
지로나가 후반 13분 역전 골까지 뽑았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뒤로 흘렀고, 마페오가 강하게 찼다. 문전에서 스투아니가 뒷발로 돌렸다. 카시야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었다.
지단 감독은 후반 20분 루카스 바스케스와 마르코 아센시오를 투입하고 스리백으로 전형에 변화를 주면서 총공세에 나섰지만, 경기력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 호날두 또 무득점...리그 6G 1골
호날두가 또 득점하지 못했다. 징계로 리그 5라운드부터 뛴 호날두는 리그 8라운드 헤타페와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것뿐이었다. 9라운드 에이바르전에 이어 지로나와 경기에서도 득점하지 못했다. '해결사' 호날두의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레알은 어려워진다.
◆ 경기 정보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지로나 vs 레알 마드리드, 2017년 10월 30일 오전 0시 15분(한국 시간),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
지로나 2-1(0-1) 레알 마드리드
득점자: 54'스투아니, 58'포르투(도움:마페오) / 11'이스코
지로나(3-4-2-1): 13.보노; 2.에스피노사, 15.후안페, 20.무니에사; 25.마페오, 8.폰스, 6.그라넬, 11.아다이; 9.포르투(18.카요데 81'), 24.보르하(16.테일러 75'); 7.스투아니(3.모이카 88') / 감독:파블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4-3-1-2): 13.카시야; 19.하키미(20.아센시오 65'), 5.바란(6.나초 46'), 4.라모스, 12.마르셀루(17.바스케스 65'); 14.카세미루,10.모드리치, 8.크로스; 22.이스코; 7.호날두, 9.벤제마 / 감독:지네딘 지단
[영상][라리가] '10R 최대 이변' Goals 지로나 vs 레알 마드리드 골 모음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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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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