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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전역' 모두가 기다린 이승기의 귀환

작성일: 2017.10.31 10:28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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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사진|스포티비스타 영상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이승기가 돌아왔다. ‘국민 남동생’에서 남자가 되어 돌아온 이승기가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했다.

이승기가 31일 오전 충북 1987부대 75대대에서 전역했다. 이승기는 지난 2016년 2월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서 복무했다. 성실하게 군복무를 마친 이승기는 “이승기 말뚝설부터 전역을 하지 않는다 등의 이야기가 있었다. 그만큼 기다려주셨다고 알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추운 날씨 속에도 자신을 기다린 팬들을 위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날 현장에는 해외팬들도 함께 했다. 이승기는 “전역에 대한 설렘보다 같이 부대한 사람들과 정리하고 인사하는 시간이 아무리해도 짧고 아쉬웠다. 잠을 못 잤던 것 같다”며 “처음 특전사 배치가 났을 때 굉장히 놀라고 당황했다. 특전사 부대에서 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 생각도 했다. 그래도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말처럼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깨우쳤다”고 군 생활을 돌아봤다.

▲ 이승기 전역 현장. 사진|스포티비뉴스
2004년 음반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로 ‘국민 연하남’에 등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구가의 서’ ‘더킹 투하츠’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오늘의 연애’, 예능 ‘해피선데이-1박2일’ ‘신서유기’ 등을 오가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이승기는 입대 전부터 특유의 건강하고 바른 이미지, 센스 있는 입담, 탄탄한 실력 등으로 대중의 호감을 얻었다. 특전사로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친 이승기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주연 배우 1순위로 지명 받고 있는 남자 배우 주원 김수현 등이 군대로 향한 상황. 늘어난 드라마 편성과 달리 남자 배우가 없는 현실 속에서 대중의 호감을 얻고 있는 이승기는 많은 이들이 기다려왔던 스타 중 한 명.

가수와 배우, 예능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이승기는 배우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이승기는 12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사실상 이승기의 출연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터. 이승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화유기’에서 손오공 역을 제안 받았다.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후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 된다. 앞서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차승원을 비롯해 오연서 이홍기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스크린에서도 곧 이승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는 입대 전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 촬영을 마쳤다. ‘궁합’은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의 기막힌 운명을 다룬 영화로, 이승기는 극중 궁합가 서도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궁합’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승기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활약할 예정이다. 가수로서, 또 예능인으로서 그를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 특히 입대 전 ‘신서유기’에서 미친 입담을 과시하며 하드캐리한 이승기가 나영석 PD와 재회할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이승기는 이날 “1년 9개월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서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군복무를 마쳐서 다행이다. 많은 에너지를 모아서 나왔다. 배움으로 빠른 시간 안에 여러분에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모두가 기다려온 이승기의 행보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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