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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벵거 감독 "잉글랜드 대표팀, 윌셔 선발해야 해"

작성일: 2017.11.02 01: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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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잭 윌셔(25, 아스널)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복귀해야 한다는 의사를 강하게 드러냈다.

벵거 감독은 이달 있을 친선 경기에 잉글랜드 대표팀이 윌셔를 소집해야 한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윌셔는 여태껏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34경기 뛰었는데, 지난 유로 2016에서 잉글랜드가 아이슬란드에 진 이후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하고 있다. 

가레스 사우스 게이트 잉글랜드 A대표팀 감독은 오는 목요일(2일, 현지 시간) 독일과 브라질전에 나설 A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벵거 감독은 영국 국영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윌셔가 완벽한 몸상태로 돌아왔다. 윌셔가 A대표팀 명단에 들 수 있을지 그렇지 않을지는 모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생각엔 그는 개인적으로 준비가 끝났다. (준비되지 않은) 3주 전이 아니다. 지금은 준비가 끝났다. 윌셔는 경기를 나설 준비를 마쳤다"며 윌셔가 A대표팀에 뽑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윌셔의 거취 문제가 뜨겁다. 윌셔는 지난 시즌 본머스로 임대됐고, 이번 시즌 아스널로 복귀했다. 그는 내년 여름이면 아스널과 계약이 끝난다. 윌셔는 아스널에서 데뷔한 지 9년이 흘렀지만, 리그에서 선발로 출전한 게 고작 80경기에 그친다. 벵거 감독 체제에서 최근 14개월 동안 선발로 나선 것 역시 지난달 에버턴과 경기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윌셔가 바테 보리소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맹활약하자 "엄청난 퍼포먼스"다 "최고의 몸상태로 돌아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오는 10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경기를 갖고 이후 14일 브라질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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