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만장일치→딱 한 명, “토트넘 EPL 3위로 챔스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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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톱 4에 들지 못한다는 예측은 어쩌면 당연했다. 만장일치가 될 뻔 했다. 하지만 해설위원 중 딱 한 명이 토트넘의 3위를 예상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자사 내 스포츠 전문가들이 꼽은 상위 4팀을 꼽았다.
인공지능 AI와 옵타의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총 28인이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톱 4를 꼽았는데 대부분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를 꼽았지만 딱 한 명이 토트넘을 지목했다.
BBC 전문가 글렌 머레이는 “토트넘은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다. 그들은 훌륭한 영입을 해냈고 제임스 매디슨도 건강하게 돌아왔다. 토트넘에 대한 제 유일한 걱정은 여전히 득점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프리미어리그 3위를 예상했다.
실제 토트넘은 올여름 대대적인 팀 개편을 하고 있다. 웨스트햄에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산드로 토날리를 영입했다. 총합 1억 8500만 파운드(약 3519억 원)을 지출하며 미드필더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여기에 득점원으로 방점을 찍으려는 모양이다. ‘BBC’에 따르면, 토트넘이 사비뉴, 오마르 마르무시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브라질 ‘글로부’는 “양 구단은 이미 기본 이적료 9,330만 유로에 성과 보너스 570만 유로를 더하는 조건에 합의한 상태”라며 맨체스터 시티 역대 최고 매각료를 달성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물론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권까지 추락했기에 크게 기대하는 쪽은 많지 않다.
토트넘 출신 폴 로빈슨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지난 시즌 지휘봉을 잡았을 때, 그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확실한 영입을 원했다. 그리고 그가 데려온 선수들을 보면, 그는 원하는 것을 얻었다”라면서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의 변두리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BBC 스포츠 전문가 및 인공지능 28인의 예측을 모두 반영한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예상 순위는 다음과 같다.
아스널(109점)
맨체스터 시티(73점)
리버풀(38점)
첼시(35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1점)
애스턴 빌라 & 토트넘(각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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