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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냐노 피지컬 코치 "스페인 대표팀 8년 경험 살리겠다"

작성일: 2017.11.03 18:5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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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냐노 피지컬 코치 ⓒ임창만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유현태 기자] 신태용호에 경험을 더할 스페인 코치진이 합류했다.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와 하비에르 미냐노 피지컬 코치가 3일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란데 코치는 세계적인 명장 파비오 카펠로, 거스 히딩크, 존 토샥,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을 보좌했다. 특히 스페인 대표팀에서 수석 코치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과 유로 2012 우승에 기여했다.

미냐노 코치 역시 그란데 수석코치와 함께 스페인 대표팀에서 8년간 활동하며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기여했다.

미냐노 코치는 "22년 동안의 경험, 특히 8년 동안 스페인 대표팀에서 얻은 노하우를 살려 한국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이 주는 부담감 속에서도 체력 부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미냐노 코치와 일문일답.

한국에 도착한 소감은.

많은 취재진과 대한축구협회이 환대해 줘 설레고, 다시 일할 의욕에 가득차있다.

한국은 많이 뛰는 축구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는 말들이 많다. 하지만 지난 월드컵에선 체력적으로 잘 준비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월드컵이란 큰 무대를 앞두고 신체 능력 관리를 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이다. 선수들이 경기를 잘하려면 신체적인 것 외에도 전술적, 심리적으로 잘 준비가 돼야 한다. 피지컬적 측면에서 이야기하자면 월드컵이 큰 무대이다 보니 본인의 능력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나라를 대표해 월드컵에 간다는 부담감도 많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 체력적 부담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복 능력이다. 3일에 한 번씩 높은 강도의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22년 동안의 경험, 특히 8년 동안 스페인 대표팀에서 얻은 노하우를 살려 한국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한국의 경기를 모두 지켜봤을 것이다. 한국이 어떤 점을 보완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나머지 부분은 팀에 합류한 뒤 최선을 다해 기여하도록 하겠다.

[영상] [러시아 WC] 새 피지컬 코치 하비에르 미나뇨 "22년 경험 바탕으로 최선을 다 할 것" ⓒ스포티비뉴스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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