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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광주 강등 확정-ACL 티켓 수원-울산 양자 대결

작성일: 2017.11.06 00: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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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KEB하나은행 K리그클래식 2017이 마지막 경기를 남겨 뒀습니다. 11월 4일과 5일 37라운드 일정을 통해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과 강등 팀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5일 오후 3시에 일제히 열린 37라운드 경기. 하루 앞서 강원 원정에서 0-4로 패한 FC서울은 사실상 ACL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3위 수원삼성이 제주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습니다. 승점 61점을 벌었습니다. 5위 서울은 승점 58점. 제주와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도 61점입니다. 수원이 전북과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면 타이인데요. K리그는 승점 타이면 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립니다. 수원은 60골, 서울은 53골을 기록 중입니다. 서울이 수원을 제치려면 수원이 전북과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서울은 제주에 8골을 넣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나오기 어려운 결과입니다.

4위 울산현대는 전북현대와 홈 경기에서 1-2로 지면서 수원을 추월하지 못했습니다. 승점 59점에 멈춰 있습니다. 스플랏 라운드 들어 4연패했습니다. 하지만 강원 원정에서 이길 경우 승점 62점이 됩니다. 수원이 전북에 지면 추월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FA컵 결승전 부산아이파크와 경기에서 이기면 ACL 진출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자력으로 ACL 진출이 가능한 수원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과 울산. 마지막 경기 결과를 통해 3위를 가립니다. 울산이 FA컵 결승에서 이길 경우 울산과 수원이 모두 ACL에 나갈 수 있지만, 부산이 우승할 경우에는 3위를 차지한 팀만 ACL에 나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 수원과 울산 모두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 

한편, 광주는 4일 대구에 0-2로 패해 12위로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승점 30점으로 최종전에서 승리해도 11위 이상 올라갈 수 없습니다.

상주는 포항과 홈 경기에서 3-4로 패해 승점 35점에 멈춰 있습니다. 전남과 인천은 맞대결에서 2-2로 비겨 승점 1점을 보태는 데 그쳤습니다. 인천은 36점으로 9위, 전남은 35점으로 10위입니다. 인천은 최종전에서 상주와 맞대결합니다. 이기는 팀은 잔류합니다. 비길 경우 복잡해집니다. 전남이 대구 원정에서 이기면 승점 38점이 됩니다. 인천과 상주를 모두 추월합니다. 이 경우 상주가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됩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 전남, 상주의 운명이 갈립니다. 전북이 우승을 확정했지만, K리그 클래식은 마지막 경기까지 뜨거운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승강 플레이오프로 갈 팀은 18일 오후 3시 그룹 B 경기가 일제히 열립니다. 19일 오후 3시에는 ACL 진출권이 걸린 그룹 A 3경기가 동시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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