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PL 원포인트] 점유율 잡고 몰아친 맨시티의 '2분'…더 브라위너의 골

작성일: 2017.11.06 01:05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체흐(가운데 아래)를 무너뜨린 더 브라위너(가운데 위)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특징.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점유율이다. 맨시티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침착하게 공격을 펼쳐 중요한 승리의 시작을 알렸다.

맨시티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오늘의 장면: '맨시티의 2분' 전반 17분께부터 공세를 유지하고 첫 골을 만든 맨체스터시티

맨시티는 공격적인 태세를 유지하고 아스널을 공략했다. 점유율을 높게 유지해 공격 기회는 극대화하고 상대의 공격 기회를 줄이는 것이 맨시티의 경기 운영이다. 선제골 역시 맨시티답게 터뜨렸다.

전반 16분께부터 맨시티는 아스널 진영에서 공격을 펼쳤다. 약 2분 동안 공격을 유지하면서 무리한 공격을 펼치지 않고 좌우로 크게 방향 전환을 시도했다. 아스널의 수비 형태가 깨지길 유도한 것이다.

공을 빼앗기거나 슛을 시도해 공의 소유를 잃은 뒤에는 전방 압박으로 빠르게 소유권을 되찾아왔다. 아스널은 일방적으로 수세에 몰렸다.

맨시티가 발견한 아스널의 허점은 중앙이었다. 전반 19분 케빈 더 브라위너가 2대1 패스로 중앙 돌파한 뒤 왼발 슛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득점 직전에도 더 브라위너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감각적인 슛으로 이미 유효 슈팅을 기록한 뒤였다.

아스널은 스리백을 기반으로 측면 수비수들까지 후방으로 내려와 파이브백 형태로 좌우로 촘촘하게 서있었지만, 맨시티의 끈질긴 방향 전환에 중앙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

맨시티의 선제골은 경기 흐름에 변화를 끌고 왔다. 아스널이 전반 초반부터 이따금 전방 압박을 시도했지만, 맨시티가 공격을 펼칠 땐 수비적으로 내려 앉기도 했다. 1골 차이를 쫓아가기 위해 아스널은 라인을 높이고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맨시티가 아스널의 수비 뒤를 노릴 기회가 점점 늘었다. 득점으로 경기 운영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맨시티는 후반 5분 만에 터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페널티킥 득점, 후반 29분 가브리엘 제주스의 골까지 더해 맨시티는 손쉬운 빅매치에서 비교적 쉬운 승리를 완성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