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골든풋 수상' 카시야스 "장갑 벗을 시기가 다가온다"

작성일: 2017.11.09 00:10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FC 포르투 이케르 카시야스가 2017 골든풋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카시야스는 자신의 축구 인생을 돌아보며 은퇴가 머지않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카시야스는 7일 모나코에서 열린 2017 골든풋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카시야스는 메시와 호날두, 라모스, 마누엘 노이어 등 10명의 쟁쟁한 경쟁자를 따돌렸습니다.   

골든풋 어워드는 온라인에서 투표를 진행해 결과에 반영합니다. 수상자의 발 모양을 본뜬 동판은 모나코의 챔피언 거리에 영구적으로 전시됩니다. 

카시야스는 지난 시즌 잔루이지 부폰에 이어 골키퍼 포지션으로 상을 받았습니다. 스페인 출신 선수 가운데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카시야스는 “축구를 시작한 뒤 정말 운이 좋은 선수였다”며 “많은 기쁨과 슬픔을 안겨준 축구라는 스포츠에 감사함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카시야스는 자신의 축구 인생을 돌아보며 2000년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습니다. 

올해 36살인 카시야스는 이제 은퇴와 미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시야스는 “매일 장갑을 벗을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느낀다. 축구계에 계속 머물고 싶지만 내가 어떤 역량을 가졌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축구계에 남고 싶다는 사실은 분명하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 카시야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