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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마티치 없지만…세르비아전 주목해야 할 선수는?

작성일: 2017.11.13 06: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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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린코비치 사비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세르비아 스타들은 울산을 찾지 않는다. 그럼에도 세르비아는 저력을 갖춘 팀이고 놓치지 말아야 할 스타들이 있다.

한국은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세르비아는 10일 중국을 2-0으로 완파하고 한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에 올라 있고 유럽 예선 D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저력 있는 팀이지만 이번에 한국을 찾는 팀엔 핵심 선수 여럿이 제외됐다. 네마냐 마티치(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휴식 차원에서 아예 이번 아시아 원정에서 제외됐다. 세르비아 언론 '주르날'은 11일 알렉산다르 콜라로프(AS로마), 두산 타디치(사우샘프턴), 필립 코스티치(함부르크), 두스코 토시치(베식타스)까지 중국전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제외된 채 울산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펼치지만, 여전히 전력은 만만치 않다. 주목할 선수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다. 키가 192cm로 매우 크지만, 기술이 뛰어나고 활동량이 많은 미드필더다. 간결한 패스 전개가 최고의 장점. 불필요한 터치가 적고 간결하게 공을 처리하기 때문에 공격 속도를 더한다. 공격수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드는 창의적인 패스와 강력한 중거리 슛을 갖춰 직접 득점도 종종 올린다. 1995년생으로 이제 22살로 미래에 더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 시즌 라치오에서 리그 10경기에 출전했고, 8경기를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세리에A 4위를 달리는 라치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선수다. 유로파리그 4경기를 포함해 이번 시즌 15경기를 뛰면서 4골과 2개 도움을 올린 선수다. 콜롬비아전에서 간격을 좁게 유지하며, 수비 안정을 어느 정도 이룬 한국이 다시 한번 수비를 점검할 기회다.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도 중요한 선수다. 첼시에서만 377경기에 출전하며 각각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과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최정상급 무대에서 경험을 두루 쌓은 베테랑이다. 주력과 순발력이 점점 떨어졌다는 평가지만 지금도 러시아 제니트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활약하면서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오른쪽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로 모두 활약하지만, 지난 중국전에선 중앙 지역을 지켰다. 한국전에 출전하면 A매치 100경기에 출전하며 센추리클럽에 가입한다.

뉴캐슬유나이티드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는 189cm의 장신 공격수다. 제공권이 뛰어나고 몸싸움이 장점인 공격수다. 한국의 중앙 수비수들을 신체 능력으로 괴롭힐 수 있는 선수다.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90경기에 출전해 44골과 11도움을 올리면서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2015년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승격한 뉴캐슬에서 2경기 출전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 밀린 상태지만, 중국전에서도 후반 24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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