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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이탈리아VS스웨덴, 월드컵을 향한 마지막 90분 혈투

작성일: 2017.11.13 23: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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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최고의 '빅뱅' 이탈리아와 스웨덴 경기가 14일 새벽 4시 45분 킥오프됩니다. 본선 티켓은 단 1장. 꿈의 무대로 가는 길에서 이탈리아와 스웨덴 중 1국가는 고배를 마시게 됩니다.

다소 유리한 건 스웨덴입니다.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탈리아 잠피에로 벤투라 감독은 기존 고수하던 4-4-2를 접고 3-5-2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전략 실패로 현지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마르코 베라티가 출격할 수 없게 돼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와 스웨덴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 티켓 1장을 두고 다툰다.

승부는 2차전으로 갑니다. 이탈리아 안방 산 시로에서 열리는 만큼 본선 티켓 향방을 쉽사리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무승부만 해도 월드컵이 좌절되는 최악의 상황이긴 하지만 이탈리아는 저력을 가진 전통의 강호입니다. 월드컵 우승 4회, 준우승 2회에 빛납니다. 지역 예선 G조에서도 사실 성적이 꽤 좋았습니다. 7승 2무 1패, 다른 조였다면 1위까지도 내다볼 수 있었습니다. '죽음의 조'에서 살아 남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한 스웨덴의 저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끈끈한 조직력과 세트피스가 스웨덴의 강점입니다.

15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이탈리아는 2골 차 이상 승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12년 만에 본선 무대 복귀를 겨냥하는 스웨덴은 무승부 이상을 노립니다. 두 팀 모두 간절한 한 판. 잠시후 산 시로에서 막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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