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우라와레즈, ACL 결승 1차전 알힐랄 원정서 1-1 무승부

작성일: 2017.11.19 03:10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알힐랄과 우라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우라와레즈(일본)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

우라와와 알힐랄은 19일 새벽(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17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알힐랄이 공격을 주도했으나 우라와가 실리적인 축구로 원정 득점을 얻어왔다.

우라와는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하파엘 시우바의 낮은 크로스 패스가 문전에서 알힐랄 수비에 차단됐다. 하파엘은 뒤로 흐른 공을 향해 빠르게 달려들었다. 수비와 견제가 있었으나 한 발 빨랐다. 재차 슈팅으로 득점했다.  

우라와는 하파엘을 중심으로 역습했다. 알힐랄은 전반 19분 브라질 공격수 카를루스 에두아르두까지 부상으로 조기 이탈하며 악재가 겹쳤다. 

알힐랄이 경기 주도권을 내준 것은 아니었다. 롱패스를 통해 측면을 타고 공격한 알힐랄은 선제 실점 이후 파상 공세를 폈다. 우라와 골키퍼 니시카와 슈사쿠가 연이은 알힐랄의 득점 기회를 선방으로 막았다.

알힐랄은 오마르 크리빈이 전반 37분 동점골을 넣어 쫓아갔다. 살렘 알다우사리가 문전 중앙으로 과감하게 찔러준 공을 크리빈이 받아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동점골 이후에도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전는 일방적인 알힐랄의 공세 일변도 경기가 이어졌다. 우라와는 후반 20분 하파엘 시우바가 부상으로 실려 나가 즐라탄 류비얀키치를 투입했다. 우라와는 자기 진영에서 차분하게 경기했다. 공격에 집중하던 알힐랄이 먼저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었다.

우라와가 경기 막판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다. 후반 42분 알힐랄 골키퍼 알미와프가 다카기 도시유키의 슈팅을 선방했다. 후반 43분 알힐랄은 나와프의 바이시클슛으로 응수했으나 역시 골키퍼 선방이 나왔다.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25일 저녁 7시 15분 일본으로 자리를 옮겨 2차전 경기를 펼친다. 우라와의 홈 경기장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아시아 챔피언을 가린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