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언더파 공동 9위' 우즈, "만족스러운 복귀전···긍정적 신호 보였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필드로 돌아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즈는 4일(한국 시간) 바하마 나소 올버니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우즈는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올해 2월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를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우즈는 4월 허리 수술을 받은 뒤 출전한 첫 대회에서 공동 9위에 오르며 부활 가능성을 높였다.
우즈가 대회 기간을 모두 채우고 4라운드를 완주한 것은 지난해 이 대회 이후 1년 만이다. 우즈는 올해 1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 출전했으나 컷 탈락했고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1라운드 후 기권을 선언했다.
이후 우즈는 필드 복귀를 위해 재활과 치료에 전념했고 10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적어냈다.
경기 후 우즈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4라운드를 모두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느꼈다”며 “무사히 대회를 마쳐서 기쁘다. 아이언 샷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드라이버 샷과 퍼트는 만족스러웠다. 긍정적인 신호가 많이 나온 복귀전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우즈는 지난해 이 대회를 치른 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했다. 그러나 우즈는 2017-2018 시즌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다. 몇 개 대회에 출전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랭킹을 크게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우즈는 4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0.2371점을 기록하며 668위에 자리했다.
지난주까지 1199위에 이름을 올렸던 우즈는 세계 랭킹을 1주 만에 531계단 끌어올렸다.
우승컵은 리키 파울러(미국)에게 돌아갔다. 파울러는 이날 11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8언더파를 만들었고 단독 2위 찰리 호프만(미국)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사진] 타이거 우즈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또 보이콧! 일본 질문 안 받아…북한 감독, 판정 항의로 입 닫았다 → "페어플레이 맞나" 따지며 도열 인사도 거부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101승 했는데 6연승이 한 번도 없다니…MLB 150년 역사 최초 '기묘한 최강팀' 탄생
2026-09-27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