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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완벽한 마무리’…신태용호, 우승 향한 기대감 높였다 (영상)

작성일: 2017.12.05 18:1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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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취재 정형근, 영상 정찬 기자] 울산 소집 훈련의 마무리는 완벽했다. 끈끈한 조직력을 보인 신태용호는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준비를 마쳤다. 

한국은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려대와 연습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7명의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신태용 감독은 4일 훈련에서 ‘강한 전방 압박’을 강조했다. 월드컵 조 추첨 현장을 다녀온 신 감독은 선수들과 미팅에서 ‘지역 프레싱’을 과제로 꼽았다. 고려대와 첫 번째 연습 경기 영상을 보며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선수들이 ‘생각’하며 뛰도록 유도했고 전술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했다. 
 
훈련은 효과를 톡톡히 봤다. 고려대와 2차전에서 대표 팀 선수들은 초반부터 거센 압박을 펼쳤다. 대표 팀 선수들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공간을 메웠다. 압박에 고전한 고려대는 하프라인조차 제대로 넘지 못했다. ‘반 코트’ 경기는 90분 내내 펼쳐졌다. 

신 감독은 ‘8-0’ 대승보다 자신의 지시를 충실히 따른 선수들을 칭찬했다. 신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의 가장 큰 소득은 조직력이다. 훈련을 하지 않고 경기에 들어가면 플레이가 제대로 안 된다. 1차전의 문제점을 영상으로 파악하고 분석했다”고 말했다. 

염기훈은 신 감독의 훈련이 효과를 봤다고 강조했다. 염기훈은 “감독님이 미팅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세하게 설명해 주신다. 그래서 선수들의 이해가 빨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직력이 좋아진 것을 느낀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신태용호는 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9일 중국, 12일 북한, 16일 일본과 경기를 펼친다. 한국이 통산 4번째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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