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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도쿄] 북적북적…동아시안컵 남자부 기자회견 '흥행 성공'

작성일: 2017.12.07 13:16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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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조형애 기자] "이게 다 줄이야?"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 남자부 공식 기자회견장은 인파로 북적였다. 기자회견 장소에는 복도까지 기다란 줄이 있었고, 좌석엔 가까스로 앉을 수 있을 정도였다.

동아시안컵 기자회견은 7일 도쿄 프린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태용 한국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할릴호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 마르첼로 리피 중국 대표팀 감독, 욘 안데르센 북한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장은 한마디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전원 J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데다, 일부 선수들이 각자 사정으로 일본 대표팀에서 빠져 관심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게 당초 예상이었다. 하지만 일본 취재진 열기는 뜨거웠다.

현장에서 만난 요시자키 에이지 일본 기자 "어제(6일) 열린 여자 기자회견은 자리가 많았는데, 남자 기자회견은 자리도 없다"면서 "일본에서도 J리그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각자 응원하는 소속 팀 선수들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회는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짐을 푼 신태용호는 이날 오후 4시 아지노모토 웨스트 필드에서 첫 훈련을 한다. 한국은 9일 오후 4시 30분 중국, 12일 오후 4시 30분 북한, 16일 저녁 7시 15분 일본과 순서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모두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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