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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와 이별…수원, 자이크로 유니폼 입는다

작성일: 2017.12.08 12:05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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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수원삼성이 국산 스포츠 브랜드 유니폼을 입고 뛴다. 자이크로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삼성은 8일 "자이크로와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장에서 김준식 대표이사와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용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용품 후원의 계약 규모는 2년간 현금과 용품을 합쳐 총액 30억원으로 알려졌다. 한국 브랜드 K리그 사상 최고 금액 계약이다.

2012년 설립된 자이크로는 한국내셔날리그와 MBC꿈나무축구리그, UN-HABITAT, FC안양 등과 공식 용품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일과 중국을 거점으로 한 유럽과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계약을 맺은 수원삼성 김준식 대표는 "모두가 K리그가 위기라고 하는 시기에 오히려 그 속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새로운 기회로 본 자이크로의 기업가 정신은 늘 변화하고 도전하는 우리 수원삼성의 이념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구단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자이크로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단순한 용품 후원 계약을 넘어 수원삼성-자이크로 양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 관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는 "국내최고 명문구단인 수원삼성과 손잡은 것은 단지 용품 스폰서 협약에 그치지 않고 해외브랜드가 독식하고 있는 국내 스포츠시장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기업의 도약과 국내 스포츠용품시장의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글로벌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의미가 담겨있다. 앞으로 수원삼성과 자이크로가 양 사 뿐만 아니라 K리그 발전에도 공헌하는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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