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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in 도쿄, 온에어] 파이팅 강도도 조절…세심하고 쾌활한 차두리 코칭 (영상)

작성일: 2017.12.08 15:48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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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글 한준 기자, 영상 배정호 기자] “파이팅 너무 열심히 하지마!”

차두리 코치의 외침에 선수들이 자지러졌다. 취재진에게 15분 만 공개된 8일 도쿄 아지노모코 경기장, 중국전 최종 훈련 현장. 선수들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등장해 우렁차게 몸 풀기를 시작했다. 

기합이 워낙 크게 이어지자 이재홍 피지컬 코치와 웜업을 지휘하던 차 코치가 웃으며 웜업에서 너무 힘을 빼지 말라고 했다. 경기 개최 시간과 엇비슷한 시간대, 경기 장소에서 하는 마지막 훈련은 단련 보다 점검과 정비가 중요하다. 구체적인 전술 숙지 훈련을 하고 휴식한다. 딱 한 시간만 운동한다.

▲ 웜업을 지휘한 차두리 코치 ⓒ한준 기자


훈련에서 진을 빼면 안된다. 농담을 섞은 상황이었지만, 이 장면을 통해 대표 팀의 몰입도와 친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수들 한 명 한 명이 몸을 푸는 과정부터 즐기는 모습. 차 코치를 중심으로 대표 팀 분위기는 밝고 명랑하다.

농담조로 던진 말이지만 실제로 그 이후 선수단의 기합 톤이 조금 낮아졌다. 기합 소리 강도까지 조절하는 세심한은 신태용호 코칭 스태프가 그만큼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중국과 남자부 첫 경기는 9일 오후 4시 30분 킥오프한다. SPOTV, SPOTV NOW, SPOTV ON에서 9일 오후 4시 20분부터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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