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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방탄소년단 아버지 칭호, 내 철학과 맞지 않아 불편"

작성일: 2017.12.10 14:45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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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시혁 대표.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방시혁 대표가 '아버지'라는 칭호에 대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방시혁 대표는 1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 클럽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 기자간담회에서 "아티스트는 누군가가 창조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방 대표는 "아버지, 아빠라고 불리고 있는데, 이렇게 불리는 순간 방탄소년단을 만들어낸 것 같은 느낌이다. 이는 제 철학과 맞지 않기에 불편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담스러운 이유는 제가 미혼이다. 자꾸 아빠, 아버지가 돼니까 힘들다. 사람들도 제가 결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총각'을 살려주십사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은 서울을 비롯해 칠레, 브라질, 미국 등 모두 19개 도시에서 40회 공연을 완료했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파이널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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