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GG] 단 6표차, 가장 뜨거웠던 격전지 2루였다
작성일: 2017.12.13 18:2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삼성동, 고유라 기자]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 가장 격전지는 2루였다.
KIA 안치홍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 시즌 안치홍은 132경기 487타수 154안타(21홈런) 93타점 95득점 타율 3할1푼6리로 맹활약하며 KIA의 통합 우승에 보탬이 됐다.
안치홍은 이날 유효표 357표 중 140표를 얻어 차점자인 NC 박민우(134표)에 단 6표차로 앞섰다. 6표는 이날 모든 포지션을 통틀어 가장 적은 표차였다. 박민우는 올 시즌 타율 3할6푼3리(전체 3위), 141안타 47타점 11도루 등 빼어난 성적을 냈지만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에는 실패했다.
올해 우승을 이끈 안치홍과 타격에서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은 박민우였던 만큼 어떤 선수가 상을 받을지는 엽서 봉투가 열릴 때까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박민우가 운이 없었다고 할 만큼 적은 표차지만 안치홍이 6표만큼의 능력을 더 인정받았다고 볼 수도 있다. 누가 받아도 인정할 수 있을 만한 활약을 보여준 두 선수였다.
안치홍과 박민우 외에도 넥센 서건창이 51표, 롯데 앤디 번즈가 21표, 한화 정근우가 6표, SK 김성현이 3표, 두산 오재원과 kt 박경수가 각각 1표를 받았다. 아무도 0표를 받지 않은 '훈훈한' 시상식이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
진짜 할 말 없는 현실, KBO 올스타가 중국보다 못 쳤다면 믿어지시나요…중국 6안타 1득점→한국은 4안타 무득점
2026-09-26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
노시환 병살→노시환 병살, 점수 대체 어떻게 내요?…한화에서 샌 바가지, 대표팀서도 샜다
2026-09-25
-
"회사에서 청소나 물건 운반을…" 한국야구 대참사, 日 148km 사회인 선발투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2026-09-25
-
금메달 따도 욕 먹을 판, 06 도하→26 도요하시…韓 전원 프로로 日 사회인 대표에 무득점 완패 참사, 한국 야구 역사에 흠집 생겼다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