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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화' 일군 신치용 단장 퇴임…신임 단장은 미정

작성일: 2017.12.18 17:23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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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치용 삼성화재 단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내 V리그에서 삼성화재 '왕조'를 이룩한 신치용 단장이 단장직을 내려놓는다.

삼성화재 구단 관계자는 18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신 단장님이 단장직을 내려놓고 상임 고문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나왔다. 그러나 아직 공식 문서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아직 새로운 인사 발령이 나지 않았고 그룹 내 다른 인사와 함께 발령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

신 단장은 삼성화재가 1995년 초대 사령탑에 올랐다. 탄탄한 기본기와 수비를 바탕으로 한 배구를 추구하는 그는 단시간 안에 삼성화재를 정상에 올려 놓았다.

삼성화재는 V-리그 원년인 2005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과 2007-2008 정규리그·챔프전 통합우승을 시작으로 2013-2014시즌까지 7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오랫동안 삼성화재를 지휘한 신 단장은 2015년 5월 배구단 단장 겸 스포츠구단 운영 담당 임원(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배구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그룹 임원이 됐다.

삼성화재의 새로운 단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구단 관계자는 "신임 단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누가 물망에 올랐는지도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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