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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최지희 꺾고 고양챌린저 결승 진출

작성일: 2015.06.13 13:5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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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조영준 기자] 이소라(21, 511위, NH농협은행)가 고양국제여자챌린저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이소라는 13일 경기도 고양시 성사시립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5 국제테니스연맹(ITF) NH농협은행 고양국제여자챌린저대회 준결승에서 최지희(20, 수원시청)를 2-0(6-3 6-2)으로 제압했다.

이소라는 14세였던 2008년 오렌지보울 14세 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차세대 한국 여자테니스의 기대주로 평가받은 그는 2012년 영월서키트에서 프로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왼손잡이 백핸드 스타일인 그는 국제챌린저 대회 첫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1세트에서 양 선수는 3-3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서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접전을 펼친 이들의 균형은 이소라 쪽으로 넘어갔다.

1세트 8번 째 게임에서 이소라는 끈질긴 방어로 최지희의 범실을 유도했다. 결국 이소라는 첫 브레이트에 성공하며 5-3으로 앞서나갔다. 남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낸 이소라는 1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이소라는 한층 공격적인 플레이로 최지희를 밀어붙였다. 2-0으로 앞서간 이소라는 이후 4-1로 점수 차를 벌이며 승기를 굳혔다.

최지희는 한 게임을 따내며 2-4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소라는 2세트 7번 째 게임에서 어드밴티지를 주고 받는 접전 끝에 브레이크했다. 5-2로 달아난 이소라는 결국 2세트를 6-2로 따내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이소라는 장가이전(대만, 213위)을 2-0으로 제친 오자키 리사(일본, 170위)와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편 이소라와 오자키 리사가 맞붙는 NH농협은행챌린저 단식 결승전은 14일 오전 11시50분부터 SPOTV가 생중계한다.

[사진] 이소라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영상] 이소라 VS 최지희 ⓒ 스포티비뉴스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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