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두호 "링 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1년 1개월이 지났다. 마지막 경기가 2016년 12월 11일(이하 한국 시간) UFC 206에서 치른 컵 스완슨 전.
하지만 공백을 우려하지 않는다.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6,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는 '링 러스트(Ring Rust)'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13일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공개 훈련을 마친 최두호는 미디어 인터뷰에서 "새해 첫 UFC 대회에서 메인이벤트에 서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링 러스트는 실재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걱정하지 않는다. 1년 동안 발전된 실력을 보여 줄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두호는 오로지 눈앞의 승부에 집중한다. 오는 1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이벤트 제레미 스티븐스와 경기가 타이틀로 향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라고 여긴다.
"스티븐스를 넘고 누구를 거쳐야 타이틀전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어떻게 이기느냐에 따라 타이틀 도전권으로 향하는 길이 단축되거나 멀어지거나 할 것이다. 눈앞에 주어진 한 경기 한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링 러스트는 긴 경기 공백 때문에 잃어버린 실전 감각과 저하된 실력을 말한다. 러스트는 '녹슬다'는 뜻이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지난해 2월, 3년 6개월 만에 복귀하면서 "링 러스트는 허구"라고 외쳤고, 데니스 버뮤데즈를 어퍼컷으로 쓰러뜨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바 있다.
최두호에 앞서 UFC 파이트 나이트 124 언더 카드 3경기에서 싸우는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0,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는 무려 3년 4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강경호 역시 링 러스트라는 말을 머릿속에서 지웠다. 마음을 굳게 먹고 있다.
"부담은 크게 없다. 링 러스트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신체적으로는 영향이 없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운동을 해 왔고, 1년 넘게 준비를 했다. 심리적인 압박이 있을 것이다. '오래 쉬었으니 힘들겠지. 감각이 떨어져 있겠지' 등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생각에서 오는 것일 뿐,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최두호와 강경호가 동반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는 오는 15일 생중계된다. 언더 카드는 아침 8시부터 스포티비,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볼 수 있다. 메인 카드는 낮 12시부터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 가능하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