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호날두+이적료로 네이마르 영입 추진 (스페인 카데나세르)
작성일: 2018.01.14 19:43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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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18년 여름 네이마르(26) 영입에 뛰어든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세르는 14일 프로그램 엘라르게로에서 레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를 포함한 현금을 파리 생제르맹(PSG)에 제시할 것이라고 알렸다.
레알과 네이마르는 오랫동안 연결돼 왔다. FC 바르셀로나 입단 전부터 네이마르를 원했다. 네이마르가 바르사를 떠난 이후, 2017-18 시즌이 진행되는 가운데 차세대 에이스로 네이마르를 원한다는 소문이 계속 돌았다.
최근 잇단 부진, 특히 그동안 레알의 전성시대를 이끌어 온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가 나란히 기복을 보이면서 네이마르에 대한 열망은 더 커졌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지난해 12월 “호날두와 메시에게서 발롱도르를 빼앗아 오기는 아주 어렵다. 네이마르가 레알에 온다면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는 옵션이 생길 것이다. 레알은 훌륭한 선수에게 필요한 것을 줄 수 있다”는 말로 네이마르를 원한다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올 시즌 호날두가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네이마르 영입에 대한 레알의 의지는 커졌다. 레알은 한국 시간 14일 새벽 비야레알과 2017-18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0-1로 졌다. 최근 공식전 3연속 무승. 호날두는 11차례나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리그 득점이 단 4골. 명백히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레알은 호날두와 결별할 시점으로 판단을 내렸다. PSG는 오랫동안 호날두 영입을 원했던 팀이다. 레알은 2018년 여름 이적 시장에 호날두를 포함한 협상으로 네이마르 영입을 추진할 생각이다. 호날두를 보내 주면서 이적료를 제시하는 것. PSG는 네이마르를 바르사에서 데려오면서 2억 2,200만 유로(약 2,868억 원)를 지불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이마르 이적료로 5억 유로(약 6,461억 원)를 지불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 현 시점에서 세계 최고 가치를 가진 선수가 네이마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레알은 호날두를 거래에 포함해 네이마르에 대한 이적료 지출을 줄이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카데나세르는 레알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일정이 끝나는 대로 네이마르 영입을 완료하길 바란다며 구체적인 정보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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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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