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이슈]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하지만 아스널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겨울 이적 시장이 열렸지만 아스널의 선수 영입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경쟁 팀들은 이 선수, 저 선수 할 것 없이 여러 선수와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 아스널은 가시화된 것이 없다.
이를 두고 1983년부터 1988년까지 아스널에서 뛴 찰리 니콜라스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10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아스널은 야망이 없다. 몇 시즌째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현대 축구는 부를 창출하고 있지만 아스널은 역행하고 있다"며 스타플레이어 영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주요 선수가 주기적으로 떠나는 것을 비판했다. 아스널은 그동안 많은 선수들이 떠났다. 거슬러 올라가면 애슐리 콜(LA 갤럭시)을 비롯해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사미르 나스리(안탈리아 스포르)가 팀을 떠났고, 최근에는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리버풀로 이적했다. 여기에 메수트 외질과 알렉시스 산체스는 올해 여름 계약이 만료되지만 재계약이 불투명하다. 산체스의 경우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유력하다.
이 상황을 두고 니콜라스는 "주력 선수를 붙잡지 못하는 팀에 누가 오고 싶겠나?"라는 말로 일갈했다.
벵거 감독에 대해서도 "아스널은 지휘하는 데만 관심이 있고, 팀 이적 체계를 바꾸는 데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아스널도 이 흐름에 동참하는 듯했다. 유망주 영입 위주에서 2013-14 시즌에 외질, 2014-15 시즌에 산체스를 영입했다. 2015-16 시즌 페트르 체흐, 2016-17 시즌은 슈코드란 무스타피, 이번 시즌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영입했다. 위 선수 모두 이름값을 자랑하는 선수지만 양적인 면에서는 선수를 쓸어 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주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에 비해 떨어진다.
결국 이것이 독이 돼 지난 시즌 '4위의 과학'이 깨져 리그 5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리그에서는 6위(11승 6무 5패 승점 39점)에 머물고 있다. 맨시티가 워낙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 리그 1위와 비교는 불가하지만 2위인 맨유와 승점 차이도 8점이나 난다.
돈이 곧 선수 영입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결과가 되고 성적이 되는 시대가 됐다. 오버페이는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고 변화를 주지 않는 아스널의 운영 체제도 비난 받을 이유는 충분하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