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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양현종 "짐 안 나르니 어색"…스프링캠프 출국 풍경

작성일: 2018.02.01 06:0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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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제작 정찬·글 김건일 기자] 지난해 통합 우승 팀 KIA 타이거즈와 명예 회복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가 2018년 닻을 올렸습니다.

두 팀은 스프링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기 위해 오늘 인천국제공항에 모였습니다.

[양현종/KIA 타이거즈 투수]

"가만히 있는 게 더 어색하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나도 저기서 짐을 날랐다. 그런데 올해부터 '열외'다. 그만큼 후배들이 늘었다."

"당연히 2연패가 목표다. 지난해 성적을 생각하면 자만하게 된다. 그 기억은 이미 잊었다."

[팻딘/KIA 타이거즈 투수]

"(지난해는)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 팀원들과 팬들이 잘 대해주고 응원해 줬다. 좋은 경험이 됐다. 올해도 마지막에 우승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

▲ KIA 양현종은 후배들이 많아 짐을 나르지 않는 게 어색하다고 했다. ⓒ한희재 기자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도 오키나와로 떠나기 위해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한용덕 감독과 반갑게 인사하고 이번 시즌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키버스 샘슨/한화 이글스 투수]

"기분이 좋다. 새로운 친구들 한국 선수들 만나는 것에 기대가 크다. 한국 코치님들에게 잘 배워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

KIA와 한화 선수단은 2월 둘째주까지 훈련에 집중한 뒤 2월 셋째주부터 본격적인 실전 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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