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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SK 캠프 체크포인트 '불펜진', 자신감 생긴 김주한

작성일: 2018.01.31 13: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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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수 투수 김주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18년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전 SK 와이번스의 옆구리 투수 김주한이 각오를 남겼다.

김주한은 30일 선수단과 오전 미국 플로리다로 향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주한은 "(이번 겨울 동안)열심히 했다. 지난해보다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SK 관계자도 김주한이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야구장에 나와 운동을 했다고 언급했다.

2017년 시즌 63경기에서 69⅔이닝을 던지며 6승5패 5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한 김주한은 더 나은 시즌을 보내기 위해 부지런히 겨울을 보냈고, 2018년 스프링캠프 기간 본격적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기록을 떠나 주로 중간에서 던졌으나 팀에 필요한 상황이면 선발투수로 나서기도 했다. 한 시즌 동안 노력한 점에 대한 인정도 받았다. 김주한의 연봉이 지난해 5700만 원에서 올해 9000만 원으로 올랐다.

김주한은 비시즌 동안 페이스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 그는 "공을 던져봤는데 괜찮다. 쉴만큼 쉬었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다. 너무 빨리 몸을 만들어서 불안하기는 하지만 지난해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프로 3년째를 맞이하는 김주한. 그에게 거는 기대치가 있다. 상대적으로 불펜진이 다소 불안하기도 한 상황에서 김주한이 올해에 더 잘해주길 바라는 점도 있다.

김주한은 지난 시즌 불펜 투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다. 2016년 시즌에는 59⅓이닝. 김주한은 올해에도 주로 중간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그는 "우리 팀에는 선발 요원이 많다. 정동윤, 이원준 등 젊은 투수들이 있다. 불펜 투수로만 던지게 된다면 신경써야 할 점이 줄어들게 돼 좋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올해 SK가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불펜진이 안정되어야 한다. 김주한을 비롯해 지난해 값진 경험을 쌓은 젊은 투수들이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 얼마나 더 성장할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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